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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맛집39

일본 일상/ 스프카레 처돌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스프카레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제 블로그가 의외로 스프카레 검색 유입이 많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있을 때는 스프카레라는 음식의 존재 자체도 몰랐는데 역시 세상에 훌륭한 쩝쩝 박사님들이 많구나 하며 스프카레에 대한 글을 한 번 더 써보기로 했습니다. 음식이 먹다 보면 질려야 하는데, 스프카레는 한두 달 전부터 미친 듯이 먹기 시작해서, 아직도 전혀 안 질린 상태입니다. 요즘에는 이틀에 한 번 정도로 시키고 있어요. 시킬 때 옵션으로 국물 추가, 토핑 추가를 하면 두 끼 먹을 양 정도 되어서 두 번에 나눠서 먹고 있습니다. 대충 한 끼 때우려고 편의점만 가도 이것저것 담다 보면 육칠천 원 하는데, 스프카레는 한 번 시킬 때 1100엔 정도라 두 번에 나눠.. 2021. 9. 28.
[삿포로] 데이트 장소로 딱! 이탈리안 eight Ricefield cafe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맛집소개로 돌아왔습니다! 일본은 회식을 하거나 어디 외식을 하면 코스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일본 전통 음식은 아니고 메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한상차림으로 먹는데 비해, 일본은 회사 회식을 가도 전채-간단한 집어먹을 거-고기-파스타 이런 식으로 코스로 나오는 곳에 주로 가게 되더라구요. (아니면 야키니쿠 먹으러 가거나...) 그리고 술은 거의 노미호다이라고 무한리필로 해서 회식비가 인당 4만원 정도 나와요. 가끔 연말이나 이럴 때는 회사에서 돈이 나오는데, 지금 코로나 땜에 회사 실적이 저조한 것도 있고, 일본은 막 선배라고 사주고 이런 느낌이 없어서 항상 인당 얼마로 나눠서 냅니다. (지배인이 가끔 편의점에 자기 필요한 거 사러 갔다가 디저트 사다주고.. 2021. 9. 16.
[삿포로] 레몬사와 마음껏 즐기기! 이자카야 레몬 안녕하세요!!ㅍ제 블로그에 '맛집'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제주가 별로 없어서 고심하다가 만들었어요!! '북 리뷰'도 얼마전에 추가했는데 이러다가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질까 걱정은 되지만,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꾸준히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직장 친구들이랑 갔던 🍋레몬🍋이라는 이자카야인데요. 특이한 점은 각 테이블마다 사와 서버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레몬사와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몬 사와도 맛있고 무한리필인데 점원을 안 불러도 되니까 다들 정신 놓고 마시는지, 처음에 들어가면 이용방법과 함께 토할 경우 청소비가 5천엔 든다고 안내해줍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갔을 때도 근처 테이블에서 토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데이튼지 커플..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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