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ㅍ제 블로그에 '맛집'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제주가 별로 없어서 고심하다가 만들었어요!! '북 리뷰'도 얼마전에 추가했는데 이러다가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질까 걱정은 되지만,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꾸준히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직장 친구들이랑 갔던 레몬이라는 이자카야인데요. 특이한 점은 각 테이블마다 사와 서버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레몬사와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몬 사와도 맛있고 무한리필인데 점원을 안 불러도 되니까 다들 정신 놓고 마시는지, 처음에 들어가면 이용방법과 함께 토할 경우 청소비가 5천엔 든다고 안내해줍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갔을 때도 근처 테이블에서 토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데이튼지 커플이었는데 한 명이 엄청 취해서 바닥에 토하고, 한 명은 걔 쓰러지려 하는 거 부축하다가 밟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레몬은 지점이 여러 개 있는데 야끼니쿠 아니면 꼬치 둘 중에 하난데, 야끼니쿠 레몬은 야끼니쿠 레몬이고, 꼬치 레몬은 꼬치 및 자잘자잘한 안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야끼니쿠로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꼬치 파는데로 갔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가면 사와를 고르라고 합니다. 레몬 사와, 딸기 사와, 파인애플 사와 등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 하나를 고르면 과일이 담긴 컵을 가져다줘요. 그러면 거기에 각자 테이블 있는 서버로 사와를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으깨서 즙 내서 먹으라고 머들러도 같이 줍니다!!
술이 레몬사와 기준 60분에 500엔이고, 식당 예약 사이트 보면 인당 3000엔 잡으면 좋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저희도 한사람당 3000엔~4000엔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저녁 안 먹고 바로 감)
그럼 찾아가실 수 있도록 구글 링크 첨부해두겠습니다😊
焼肉ホルモンジンギスカン酒場 れもん (야키니쿠)
串焼肉酒場 れもん (꼬치&각종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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