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말레이시아생활10 새로운 취미 뜨개질🧶/ 회사 사람들과 런닝🏃♀️/ 릴로와 스티치 실사판 보러감🌺/ 다만사라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몽키아라 한식 맛집🫶 안녕하세요. 이제 벌써 6월 중순이 되었네요. 여기 말레이시아에 온 지 벌써 네 달 가까이 되었는데, 여기가 항상 덥다 보니 시간 감각이 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오래 계신 분들 말을 들어보니 건기 우기가 그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 하던데, 요새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비가 안 오고 있어요. 퇴근할 때 항상 비가 와서 근처에서 대충 한두 시간 때우다 집에 가곤 했는데, 요새는 비가 안 내리니 우산을 안 들고 다녀도 괜찮고, 어디 외출하기도, 운동하기도 편해서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너무 안 오면 좀 걱정이 되는데, 며칠 전에 큰 비가 한 번 내려서 안심이 되었어요. 오늘은 제 새로운 취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근무 시간에 여러 블로그나 브런치 글들을 많이 읽는데, 취미랄게 딱히 없는 사람.. 2025. 6. 17. 쿠알라 룸푸르 고양이 카페/ 말레이시아는 고양이 세상🐈/ 감성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휴일이 많아서 혼자 힐링도 할 겸 카페 투어를 하고 있어서 그중 몇 군데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우선 제일 소개하고 싶은 곳은 Poppy Kat이라는 고양이 카페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라 고양이를 좋아하고 길고양이도 많이 보이는데요. 저희 빌딩에도 항상 있는 지킴이 고양이가 하나 있습니다. 고양이를 일상적으로도 많이 보기는 하지만 고양이 카페 같은 곳도 있을까 해서 검색해 봤더니 몇 군데가 나왔는데 그중 리뷰와 교통편을 고려해 여기에 다녀왔어요. 우선 MRT 초록색 라인을 타고 Taman Mutiara 역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이 라인은 TRX, Bukit Bintang 등을 다 지나는 라인이라 탈 일이 많아요. 따만 무띠아라는 Eko Cheras라는 콘도, 쇼핑몰과 연결이 .. 2025. 6. 8. 말레이시아 생활 세 달째🇲🇾/ 운수 안 좋은 나날들🥺/ 소심쟁이의 콜센터 적응기💪/ 각종 주저리💬 안녕하세요! 정신 차려보니 벌써 5월이 다 끝나가네요. 말레이시아에 오고 나서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번엔 최근에 있었던 일 얘기,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 그리고 말레이시아 생활에서 느낀 것들을 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최근에 심장이 내려앉을 뻔 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요. 우선 시작은 한 밤중의 싸움소리였습니다. 이번 달은 초반 2주는 8시~5시, 후반 2주는 11시~8시라 최근에는 계속 11시 출근, 8시 퇴근이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두세 시에 잠들고,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이 날은 조금 일찍 자서 한시쯤에는 잠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밤 2시 반쯤부터 밖에서 남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 소리에 깼는데 간간히 여자가 맞받.. 2025. 5. 27. 지극히 주관적인 말레이시아 콜센터 VS 일본 호텔 프론트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볼까 하다가 입사한 지 두 달이 넘은 기념으로 말레이시아 생활과 일본 생활을 비교해보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직장 생활을 토대로 비교해보려고 해요. 우선 앞으로 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리고, 저는 일본 호텔 프론트에서 5년 일했으며, 지금은 말레이시아 BPO 회사에서 두세 달째 일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각 항목 별로 써 볼 텐데, 제가 일을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순서대로 써볼까 해요. 보통 한 나라에서 다른 직업으로 비교하거나, 같은 직업으로 여러 나라를 비교하거나 할 텐데, 이 두 보기를 두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단 한 번 남겨보려 합니다! 너무 사진이 없으면 심심하니 이번에 밤 산책 간 큰 공원 하나랑 말레이시아 .. 2025. 5. 14.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