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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겨울4

삿포로 근교ㅣ요이치(余市) 탐방ㅣ맛있는 생선 정식 먹고 친구 본가 방문ㅣ삿포로 유명 샌드위치 가게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친구 따라갔다 온 요이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이치는 삿포로에서 버스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으로 볼게 많은 관광지는 아닙니다. 직장 친구가 일은 삿포로에서 하는데 주소는 본가에 그대로 있어서 백신 접종 관련 서류도 다 본가에 오고, 백신도 요이치에서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직장 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호주에 계속 있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일본에 급하게 돌아와서 여기 계속 있게 되었는데, 이번에 가서 그대로 둔 계좌도 정리하고, 오랜만에 여행 겸 친구도 만나고 오려고 한 번 간다고 하더라고요. 해외 입출국을 편하게 하려면 3차까지는 맞는 게 좋아서, 맞으러 간다고 해서, 저도 심심한데 구경이나 가볼까 싶어서 같이 갔다 왔어요. 친구랑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요이.. 2022. 11. 23.
삿포로의 미친 날씨 안녕하세요. 오늘 직장에서 큰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서 그 이야기와 함께 삿포로 날씨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삿포로는 이번 주 내내 눈보라가 심해서, 치토세 공항까지 가는 전철도 운행이 중지된 상태고, 치토세 공항도 비행기 결항은 물론 공항 자체를 못 쓰고 있어요. 그래서 비행기가 결항되어 호텔에 못 오시는 손님도, 체크아웃 예정이었으나 더 묵으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손님도 계셨습니다. 오늘 직장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근무하는 호텔이 주차장이 열 대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외부 코인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그 중 아홉 대는 호텔 안 쪽, 한 대는 호텔 정면에 외부로 나와있는 상태예요. 오늘 아침에 체크아웃 업무를 보는데, 거기에 주차하셨던 손님이 차가 휘었다고 좀 봐달라고 해서 나가.. 2022. 1. 15.
⛄홋카이도에서 겨울나기⛄ 안녕하세요!! 요즘 일 때문에 바쁘다가 정신을 좀 차리고, 최근에 눈도 오길래 추운 홋카이도에서 겨울에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소개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한국이랑 크게 다른 점은 일본은 온돌바닥이 아니라 바닥이 차가워요. 이 부분은 러그와 슬리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러그는 흠집 방지를 위해서도 사계절 깔아두고 있습니다.) 그럼 홋카이도의 겨울 대비 필수템 몇가지를 소개해볼게요. 1. 등유 히터(灯油ヒーター) 일본은 온돌바닥이 아니라서 각종 히터를 사용하는데요. 에어컨이 비싸서 그런지 홋카이도는 대부분 등유히터로 난방을 합니다. 방을 구할 때도 옵션을 잘 보시면 대부분은 등유히터가 옵션으로 붙어있고, 안 붙어있더라도 등유관만 연결되어 있다면 히터 자체는 10만원 초중반에 구입이 가능합니.. 2021. 12. 6.
내가 좋아하는 영화 음악, BGM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내 누워있다가 지금 좀 힘이 나서 블로그를 켰어요. 며칠 전부터 스트레스 때문인지, 어깨도 심하게 결리고 가슴도 많이 답답하고 힘이 없습니다. 저는 우울할 때 자주 듣는 BGM이 몇 개 있는데요. 상황에 맞는 BGM을 들으면서 걸으면, 그게 제 인생의 배경음악이 되는 것 같아서 들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눈물도 찔끔 흘리기도 합니다. 제게 있어서 슬픈 음악은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고, 밝은 음악은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밝은 사랑 노래는 달달한 연애를 꿈꾸게 하죠.) 가끔은 힙합을 들으며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사람처럼 당당하게 걷기도 합니다. 오늘은 살짝 우울하고 힘이 없을 때 주로 듣는 BGM을 소개해볼게요. 1. 뷰티 인사이드-Seperation..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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