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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삿포로 방문/ 오랜만에 나도 관광객 기분 내봄 안녕하세요. 거의 한 달 만에 글을 올리네요. 부모님이 오셔서 시간이 안 났던 것도 있고, 요즘 쉬는 날은 거의 쓰러져 쉬거나 중국어 공부(중국어 공부라 쓰고, 웨이비 덕질이라 읽는다)에 빠져 있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습니다. 게다가 누가 악의적으로 했는지 아님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광고 게재에 문제가 생겨서 수입도 안 나는 바람에 더 의욕을 잃었었네요. 하지만 일 년간 꾸준히 써온 블로그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죠.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 다닌 2주간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회사를 2주 풀로 쉬지는 못하고 오는 날, 가는 날 앞뒤로 유급휴가를 써서, 통째로 논 건 6일 정도고 나머지는 회사 마치고 밥 먹고 동네 구경하는 정도였습니다. 부모님이 오시는 날 공항으로 픽업을 갔다가 집에 짐을 .. 2023. 2. 24.
삿포로 근교ㅣ요이치(余市) 탐방ㅣ맛있는 생선 정식 먹고 친구 본가 방문ㅣ삿포로 유명 샌드위치 가게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친구 따라갔다 온 요이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이치는 삿포로에서 버스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으로 볼게 많은 관광지는 아닙니다. 직장 친구가 일은 삿포로에서 하는데 주소는 본가에 그대로 있어서 백신 접종 관련 서류도 다 본가에 오고, 백신도 요이치에서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직장 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호주에 계속 있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일본에 급하게 돌아와서 여기 계속 있게 되었는데, 이번에 가서 그대로 둔 계좌도 정리하고, 오랜만에 여행 겸 친구도 만나고 오려고 한 번 간다고 하더라고요. 해외 입출국을 편하게 하려면 3차까지는 맞는 게 좋아서, 맞으러 간다고 해서, 저도 심심한데 구경이나 가볼까 싶어서 같이 갔다 왔어요. 친구랑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요이.. 2022. 11. 23.
오타루 당일치기ㅣ오타루 유카타 풍경 마츠리(小樽ゆかた風鈴まつり)ㅣ유카타 입고 사진 백장 찍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타루에서 열린 '오타루 유카타 풍경 마츠리(小樽ゆかた風鈴まつり)'에 갔다 왔습니다. 이번 마츠리에서는 특별히 유카타 렌탈을 머리 세팅을 포함해서, 시간제한 없이 3천 엔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해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려고 하니 10시대에만 시간이 비어있어서 10시대로 예약을 잡고, 당일 9시에 삿포로역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오타루는 오타루 역에서 내려도 되고,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도 되는데, 미나미 오타루가 많이 가는 상점가(사카이마치)에서 가깝고, 오타루역이 운하 쪽이랑 가깝습니다. 저희는 미나미 오타루역에 내려서 유카타 렌탈샵에 가서 유카타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벤트로 특별히 빌려주는 거라, 보통 렌탈샵보다는 종류가 적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색깔별로.. 2022. 8. 7.
[#일본국내여행 #오타루] 오르골과 유리 공예, 그리고 와인이 유명한 오타루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 카테고리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직장 사람들과 삿포로 근교에 있는 오타루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금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따끈따끈한 감상을 남기려고 합니다. 오타루는 유명한 오르골당이나, 키타이치 가라스, 타이쇼 가라스가 있는 상점가에서 오타루 역까지 꽤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오히려 역에서는 오타루 운하가 좀 가깝습니다. 저희는 차를 타고 가서 오타루 오르골당 본점 바로 근처에 차를 세우고, 거기서 부터 상점가를 쭉 걸었습니다. 맨 처음 들어간 오르골당은 오르골만 진짜 몇백개 있는데, 대부분은 돌려서 들어봐도 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디즈니 곡이 나오는 오르골이 너무 맘에 들어서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하나 구입했습니다..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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