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치과 가려고 외출한 김에 시간이 좀 떠서 근처 롯데리아에서 시간을 떼웠는데요. 원래 커피숍 가려고 하다가 너무 사람도 많고 붐비길래 좌석이 많은 롯데리아로 갔습니다. 저는 평소에 롯데리아는 별로 안 좋아하고, 보통 서브웨이나 맥도날드에 갑니다. 버거킹도 맛있긴 한데, 일본은 버거킹 점포수가 적고, 모스버거는 너무 일본 패치된 햄버거라 영 별로더라고요. 특히 맥도날드의 ちょいマック(초이막끄) 메뉴를 좋아합니다. 기무라 타쿠야가 티비 광고도 하는데, 종류는 4가지로, 진짜 메뉴이름이 햄버거인 햄버거처럼 조금 조촐하고 가격도 저렴한 메뉴입니다. 종류는 스파치키(스파이시 치킨), 에그치(에그치즈), 치키치(치킨치즈), 마끄포(McPork) 네 종류에 사이드나 드링크 메뉴도 저럼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파치키 매콤하니 맛있어요!!
오늘 롯데리아에서 시킨 메뉴는 맥도날드로 치면 초이막끄격의 스파마요(스파이시 마요)라는 메뉴와 아이스 커피 입니다. 커피까지 해서 400엔 정도라 저렴하게 시간도 떼우고, 허기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맛은 치킨너겟에 야채랑 매콤한 소스, 마요 소스 두 종류의 소스를 곁들인 맛이었습니다. 그냥 괜찮았는데, 맥도날드 보다는 별로였어요. (편견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스커피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 파는 페트병에 담긴 커피 중 UCC와 NESCAFE가 정말 맛이 없고, 조지아나 크라프트보스는 꽤 맛이 있는데, 이런 제 입맛에는 영 별로였어요. 대학생 때 학교 근처에 산미가 강해서 제 입맛에 맛는 커피집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 카페 갈 일이 없어서 그런지, 삿포로에서는 아직 입맛에 맛는 커피를 발견을 못해서 슬픕니다. 조지아와 크라프트보스가 그래도 맛있어서 출근 길에 매일 사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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