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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삿포로 일상

[게임] 냥코 대전쟁 (にゃんこ大戦争) 일본판 9주년 이벤트다냥!! ฅ•ω•ฅ

by zzinoey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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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냥코 대전쟁 9주년을 맞아, 게임 소개와 더불어 10회 연속 뽑기를 2번이나 한 결과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인생에서 게임에 심하게 빠져본 적은 딱 두 번 있습니다. 한 번은 포켓몬 고, 또 한 번은 냥코 대전쟁인데요. 특히나 그 당시 남자 친구와 같이 빠져서 둘이서 포켓몬 알 부화시키고, 레이드에도 참가하겠다고 몇 시간이고 산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소소하게 좋아했던 게 카스 온라인 숨바꼭질 맵이랑 오버워치 정도가 있습니다. 오버워치는 대학생 때 친구들이랑 피시방에 가서 근처에 앉아서 하면 진짜 재밌었어요. 진담 반 농담 반 모두가 꼰대라고 놀리는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랑 같은 팀으로 게임했을 때 자기가 져놓고 다른 팀한테 '니는 공부도 안 하고 게임만 했냐' 이런 식으로 계속 채팅을 쳐서 너무 웃겼습니다. (자기는 무슨 공부만 열심히 하느라 게임은 못하는 것 마냥...)

  하여튼 몇년전에 엄청 빠졌던 게임인데, 몇 달 전부터 다시 해보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들어가 보니까 9주년이라고 통조림을 엄청 뿌리더라고요. 저는 10회 연속 뽑기(일본어로는 보통 가챠 쥬렌(ガチャ10連)이라고 합니다!!)를 위해서 한 달 전쯤부터 통조림을 1500개 모으는 중이었어서, 앞으로 200개 정도 남아서 언제 다 모으나 싶었는데, 마침 이벤트로 통조림을 왕창 받아서 10회가 아니라 20회를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벤트로 첫 10회 뽑기는 750 통조림으로 세일을 하고 있어서 750+1500개로 20회를 뽑을 수 있었어요!! 기념으로 핸드폰 화면도 동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20회 연속 뽑기로 울트라 슈퍼 레어(일본판: 超激レア) 2개와 나머지 레어, 슈퍼레어 캐릭터들을 뽑았습니다. 빨간 적에 강한 냥코는 너무 많아서, 거의 XP로 교환하고, 검은 적이나 천사적에 강한 냥코들은 남겼어요. 이번에 뽑은 냥코까지 포함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울트라 슈퍼 레어는 4개입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한국판: 도깨비 야옹마
한국판: 관측병기 갈릴레오
한국판: 수호신 아누비스
한국판: 흑수 가오우

  어떤가요?? 제 최애는 수호신 아누비스였는데, 흑수 가오우도 캐릭터가 너무 멋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도깨비 야옹마는 체력이 약한 건지 금방 죽어서 별로 안 좋아해요. 수호신 아누비스는 오래 살아남고 공격력도 세서 유닛에 넣어놓으면 아주 든든합니다!!

 

  냥코 대전쟁은 모바일 게임 중에 드물게 과금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판에 걸리는 시간도 짧아서 쉬는시간에 하기도 좋아요!! 이벤트도 꽤 자주 해서 통조림이나 아이템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불편한 점으로는 계정으로 등록하는 게 아니라, 기기 저장이라 이 게임을 지우면 데이터도 다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 다시 깨야합니다. 회원 코드 같은 게 있으니 어딘가에 저장해 두시면, 나중에 게임을 삭제하고 다시 깔았을 때 정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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