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다이소 쇼핑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사진 촬영할 때 밑에 깔 천이랑, 고기 구울 때 쓸 집게랑 가위를 사러 다이소에 갔다 왔어요.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큰 다이소가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보니 할로윈 굿즈랑 2022년 달력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하면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왔습니다.

 

  가위랑 집게는 생필품이라 대충 샀고, 바닥에 깔 천은 카페커튼(작은 창문에 다는 거)을 살까 하다가 런치 매트가 있길래 딱이다 싶어서 사 왔습니다. 밥 먹을 때는 급하게 차려서 급하게 먹는 스타일이라 절대 쓸 일이 없을 것 같고, 블로그에 제품 리뷰나 전자제품 사용기도 써보고 싶은데, 그럴 때 배경으로 잘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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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쇼핑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경은 위에 보이는 저희집 러그입니다. 먼지라도 붙었을까 돌돌이 열심히 굴리고 나서 찍고 있어요. 그리고 곰돌이 파우치는 아무거나 넣어 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홋카이도에는 곰 나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시골에는 자주 나오고, 삿포로에도 얼마 전에 나와서 난리가 났었어요. 

#삿포로곰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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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곰출몰

  위의 사진처럼 삿포로 히가시구(동구) 여러 곳에서 출몰했다고 하네요🐻 저 날 삿포로에 알몸 변태랑 흉기를 든 남성도 출몰해서 트위터가 아주 난리가 났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초록색이 곰, 파란색이 알몸남, 주황색이 흉기남입니다. 저는 추오쿠(중앙구)라서 다행이지만, 히가시쿠 사람들은 너무 무서웠을 것 같네요...

 

출몰지역

  그리고 곰얘기로 다시 넘어가자면 삿포로는 아니고, 홋카이도의 유바리시의 캐릭터로 메론 쿠마도 있어요. 홋카이도가 멜론이랑 곰으로 유명하긴 한데, 캐릭터가 너무 무섭지 않나요?😂 돈키호테에 가면 삿포로에서도 메론쿠마 굿즈를 사실 수 있으니, 삿포로에 여행 오시면 기념품으로 사가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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