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오키나와에서 삿포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여느 날처럼 출근을 했다가 지금은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습니다. 여행기를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데, 어떤 순서로 몇 부로 나눠서 옮길까 생각을 하다가 일단을 여행을 되돌아 볼겸, 전체적인 일정과 경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일정과 경비는 삿포로-오키나와 일본내 여행 기준으로, 경비도 4인으로 움직일 시 1인당 소요되는 경비로 국제 여행, 혼자 여행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여행 일정✨
🌊첫 날: 삿포로에서 오키나와로 출발(11시 5분 비행기, 연착으로 11시 25분 출발)
오키나와 도착, 호텔 체크인
국제거리 가서 기념품, 거리 구경, 스테이크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둘째 날: 스노쿨링(오전8시부터 오후 4시)
국제거리 유명 맛집 유난기에서 저녁식사
🌊셋째 날: 관광택시로 츄라우미수족관 방문
근처 해변, 숲 산책
아메리칸 빌리지 방문
버스로 숙소 귀가
🌊넷째 날: A&W버거에서 이른 점심식사
블루실 아이스크림 먹고 기념품 쇼핑
나하공항 면세점 구경
✨여행 경비✨
-큼직한 경비
🌊비행기(삿포로-오키나와 왕복, 피치항공): 26,000엔에서 4,500포인트 사용→21,500엔 결제
(LCC보다 ANA가 시간대가 다양해서 가끔씩 탔더니 마일리지가 조금 쌓였길래 계열사인 피치포인트로 교환해서 사용)
🌊숙소: Rakuten STAY Naha-Miebashi 친구들과 4인 1실 예약→인당 7,000엔
(라쿠텐에서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느낌의 숙소로, 무인 체크인에 청소도 3일에 한 번, 타올류 교환도 없습니다. 요즘 호텔도 대부분 3일에 한 번 청소를 하기 때문에, 다른 점은 타올을 교환 해주지 않는 정도인데, 인당 페이스 타올 하나, 바스타올 하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한 장만 따로 가져갔는데 크게 불편함없이 잘 지냈습니다. 방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으며 맞은 편에는 큰 거울이 있고, 스크린을 내려서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샴푸, 바디워시 등은 있으나 치약도 부족하고, 화장품류의 어매니티는 없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쿨링 체험비(9시간 플랜): 8600엔
(스노쿨링은 じゃらん遊び体験에서 예약했는데, 저렴한 2~3시간짜리 저렴한 플랜도 많았으나, 간김에 확실히 즐기고 싶어 후기도 많고 시간도 긴 곳으로 정했습니다. 배를 타고 1시간 넘게 나가서, 20분 정도씩 떨어진 세 포인트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역시 각 포인트마다 보이는 해양생물이 달라서 긴 플랜을 예약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관광택시(8시간 대여): 톨비 합쳐서 22,000엔 정도→인당 5,500엔
🌊추라우미수족관 입장권(나하 공항에서 할인권 구매): 1,690엔
🌊버스비(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나하까지): 740엔
🌊JR(삿포로역-신치토세 공항): 1,150엔×2
→여기까지가 일정대로 움직였을 때, 무조건 드는 고정비용으로 47,000엔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3박 4일분 식사비, 기념품비가 있는데요. 식사는 오키나와의 유명맛집 유난기에서 2,500엔 정도, 나머지는 스테이크가 한 끼 1,400엔, 수제 햄버거 가게와 A&W햄버거가 각각 1,400엔 정도로 대부분 한 끼에 1,500엔 정도로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날은 도착해서 저녁만, 마지막날은 출발전 점심만 먹는다 치고, 중간 이틀간은 점심, 저녁 두끼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10,000엔 정도겠네요. 식사비는 본인이 예산을 아끼고 체험에 더 투자하고 싶다 하면 줄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엔 친구들이랑 가서 그렇지만 혼자 여행가면(특히나 동남아 여행),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밥도 저렴한 현지인 맛집을 찾아가는 편이라, 이번 여행이 저한테는 비교적 호화로운 여행이었습니다. 기념품도 사람에 따라 많이 갈리겠지만, 저는 회사용 하나, 생일인 친구거, 평소에 신세진 친구거 이렇게 세 명분만 사서 5,000엔 정도밖에 안 들었던 것 같네요.
→여기에 기타 잡비(편의점, 카페, 여행 기념으로 산 복권, 자잘한 교통비 등)을 넉넉잡아 8,000엔 정도 잡는다 치면, 총 경비는 70,000엔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부터는 하루하루 방문 햇던 곳과 느낀 점을 올려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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