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저께 진쿤 굿즈를 보러 갔다가 근처에 있길래 들러본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직장에 맛집 정보가 엄청 많은 직원이 있는데, 그분이 예전에 한 번 추천했던 곳이에요. 진쿤 굿즈를 사려고 공방 아르티스타를 검색하니까 근처에 뜨길래 겸사겸사 갔다 왔습니다. 이름은 SATURDAYS Chocolate Factory&Cafe이고, 삿포로 내에 점포가 몇 개 더 있는데, 삿포로역 지하 1층에 있는 곳이 위치상 가기 제일 편할 것 같네요. 여기는 커피 잘하는 카페에 가면 커피 원두 원산지 등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원산지나 카카오 비율이 각각 다른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바를 판메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거나 맛있게 잘 먹는 편이라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멀리서 와서 왕창 사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 사진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으로 가게는 인테리어가 감성이 넘치고, 진열도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앉아서 먹을 자리게 크게 없어서 잠깐 앉아서 드링크를 마시거나 디저트를 먹기엔 좋아도, 길게 앉아서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드링크를 시켜서 들고 가면서 마셨습니다. 가격대는 초콜렛이 500엔대, 드링크가 600~700엔 정도였습니다.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모처럼 갔는데 하나 마시자 싶어서, 초콜릿 셰이크를 시켰습니다. 스벅으로 치면 자바칩 프라푸치노 같은 맛이에요. 초코칩이 씹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초코 민트 셰이크를 마셔봐야겠어요.
🍫SATURDAYS Chocolate Factor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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