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먹고 노는 일상ㅣ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Barefoot Barㅣ또간집 파페테리아 파루(Parfaiteria Pal)🌰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번 글에 이어 최근에 여기저기 갔다 온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직장 친구들 중 노는 것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알게 된 건데, 스스키노에서 다누키코지 사이에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바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제가 들은 건, 맥도날드 뒤에 있는 바, Barefoot Bar, RAD 이 세 군데로 그중 Barefoot Bar와 RAD는 가본 적이 있습니다. 두 곳 다 친구들끼리 오는 사람도 있고, 혼자 오는 사람도 있고, 가끔씩 옆 테이블에 말도 걸고 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소심쟁이라 가끔씩 누가 말 걸어서 재밌게 얘기할 때도 있는데, 제가 막 말을 걸고 그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인싸라면 새로운 친구들, 특히나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니,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2022. 9. 20.
삿포로에서 먹고 노는 일상ㅣ팬케이크 먹고 오텀페스트(Sapporo Autumn Fest) 구경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일본에 나와있어서 추석은 아니지만, 우연히 쉬는 날이 겹쳐서 저도 어제, 오늘 집에서 쉬는 중입니다. 삿포로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라일락 마츠리, 비어가든, 오타무 페스토 등 여러 행사가 열립니다. 장소는 다 오오도리 공원이고, 축제라기보다는 먹거리 장터나 야시장 같은 느낌으로 먹거리 부스가 오오도리 공원을 따라 쭉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3주간 길게 열리는 편인데, 어제 친구랑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서, 팬케이크를 먹고 오타무 페스토도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팬케이크는 남북선 삿포로 역에서 북쪽으로 두 역 떨어진, 키타18초메에서 가까운 Any Cafe라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도 예쁘고, 플레이팅..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