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밖에 비가 많이 내리네요. 어제 도쿄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비구름이 홋카이도까지 올라왔나 봅니다. 저는 요즘 블로그에 빠진 상태라 어플로 방문자수랑 인기글 등을 자주 확인하는데요. 일본 주식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돈이나 투자에 관련된 포스팅을 자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글은 주식이나 코인처럼 직접적인 투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쏠쏠한 앱테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크게 세 가지 앱테크를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포인트, 캐시워크, 트리마입니다.
네이버 포인트는 제가 더쿠라는 커뮤니티를 자주 보는데 거기에 가끔씩 링크가 올라오길래 보면 누르고 있어요. 주로 광고 페이지를 보고 12포인트 내지는 2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해외에서 쓰기에는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포인트를 쓸 때나 선물할 때, 핸드폰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해외로 나올 때 한국 전화번호를 최저요금제로 살려놓고 오거나 아예 해지를 하고 와야 하는데, 저는 해지를 해버렸기 때문에 핸드폰 인증은 불가능합니다. 네이버가 참 포인트도 많이 쌓이고 한국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때 좋은데, 원래 2년 전에는 페이팔 결제도 가능했는데 그것도 좀 복잡하게 바뀌었더라고요. 해킹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왜 점점 해외에서 쓰기 불편하게 바뀌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또 변경 가능성도 있고, 언제 어떻게 쓸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썸네일에서도 뺐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앱테크 어플은 캐시 워크와 토리 마입니다. 캐시워크는 한국 어플인데 제가 산책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출퇴근을 걸어서 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포인트도 쌓을 겸 깔았습니다. 이때까지 커피 두 잔정도 교환했어요. 그리고 어플 내에 돈 버는 퀴즈라는 탭이 있어서 그냥 걷는 것 말고도 퀴즈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정답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더라고요. 저는 주로 이디야랑 스타벅스 아아로 교환을 하는데요. 저는 타지에 있기 때문에 쓰지는 못하고 좀 좀 따리 모은 포인트로 엄마, 아빠나 동생에게 선물하곤 합니다.(뿌듯)
토리마도 캐시 워크랑 비슷한 느낌으로 걸어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데, 캐시워크랑 다른 점은 탭이 두 개로 나눠져 있어서, 이동거리로 포인트를 쌓을 수도 있고, 걸음수로 쌓을 수도 있습니다. 이동으로 모으는 탭은 거리로 측정되는 거라 차를 타고도 게이지가 올라가므로, 걸어서 이동할 일이 별로 없는 분들도 모으기 쉽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쌓는 버튼이 아래위로 두 개라, 광고를 보고 많이 받을 건지, 광고를 안 보고 적게 받을 건지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요즘 귀찮아서 광고 안 보고 조금 받는 버튼을 연타하고 바로 끕니다.(원래는 폰타나 라쿠텐의 설문조사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안 합니다.) 토리 마는 교환탭에서 각종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데, 저는 아마존과 라쿠텐, 그리고 로손에서 쓸 수 있는 폰타를 좋아해서 셋 중에 하나로 교환해서 쓰고 있습니다. 토리마도 이 때까지 두번 정도 교환했으니, 600엔 정도 번 셈이네요◡̈
토리마는 초대 코드 입력하시면, 5000포인트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 토리마 초대 코드 : qfWfXSDVu <<
오늘은 제가 좀 좀 따리 커피값이라도 모으기 위해 활용 중인 어플을 소개해봤어요.
혹시 포인트가 더 잘 모이는 앱테크 어플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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