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삿포로역 파세오 지하에 있는 멕시칸 음식점:: Sombrero Mexicano

  안녕하세요!! 오늘은 삿포로역 파세오 지하에 있는 멕시칸 음식점 솜브레로 메히카노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예전에 한 번 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또 갔다 왔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멕시코 요리는 예전에 학교 행사로 기숙사 1층에서 만들어줬던 타콘데, 학교가 외대라 멕시코 학생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로수길에서 먹었던 타코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타코 칠리 칠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다 온 곳은 삿포로역 JR 개찰구 근처의 파세오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보이는 식당가에 있는 가게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런치 메뉴 중 파워런치라는 메뉴로, 큰 플레이트에 엔칠라다, 메히카노라이스, 콘칩과 과카몰리 등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엔칠라다는 옥수수 토르티야에 만두처럼 소를 넣고 말은 뒤 매운 고추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킨도 평소 먹던 일본식 가라아게와는 다른 맛이라 맛있었고, 멕시칸 라이스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벽에 붙어있는 공지를 보니, 올해 4월 25일에 폐점을 하고, 시라이시쿠로 이점 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점포는 고정형 키친 카(아마 푸드트럭) 형태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저는 삿포로 중심가에 살아서 굳이 시라이시쿠까지 찾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갔는데 마지막 방문이 되어버렸네요. 시라이시쿠에 사시는 분은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장소가 바뀌니 지도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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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ブレロ・メヒカーノ （SOMBRERO MEXICANO）

https://www.instagram.com/sombrero_mexicano_pa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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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맛집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