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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일본 맛집

[삿포로] 현지인 추천, 중화요리 맛집:: 벤자이텐(布袋点心舗 弁財天)

by zzinoey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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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시 맛집 소개로 돌아왔습니다!! 일본 전국의 맛집을 추천하려는 취지로, 알기 쉽게 앞에 '삿포로'라고 말머리를 붙이고 있는데, 너무 삿포로만 있어서 민망하네요. 4월에 처음으로 오사카, 교토로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그때 또 다른 지역 맛집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중화요리 맛집으로, 벤자이텐이라는 곳인데요. (읽는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회사 상사분이 데리고 가주셨어요. 예전에 다른 중화요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여기에 가게를 냈다고 하더라고요. 요리사분들은 주기적으로 해외에 공부하러도 갔다 오고 일본 대표로 상도 받고 했다고 하네요. 저는 원래 중화요리는 별로 안 좋아하고, 먹게 돼도 오사카오쇼 같은 저렴한 곳 위주로 갔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곳은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몇 달간 명동 딘타이펑에서 알바한 적이 있는데 그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좋았어요.

  여기는 런치 시간에는 런치메뉴도 있지만, 디너에는 요리 위주라 마파두부나 칠리새우 등 요리를 시키고 밥은 또 따로 시켜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에 가격을 보니까 저희는 배가 아주 고픈 상태를 아니라, 4명이서 요리 4개, 밥 각자, 드링크 하나씩, 디저트 이렇게 먹으니까 십마넌 정도 나왔더라고요. 요리는 하프와 레귤러 중에 선택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타베로그 찾아보니까, 인당 3500엔, 인당 4800엔 코스요리도 있네요. 메뉴 고르기 힘드시면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타베로그 코스 메뉴 캡처 사진입니다. 그럼 요리사 진도 보여드릴게요:)

칠리새우

  제 추천메뉴는 호르몬니라이타메(곱창부추볶음)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중에는 망고 푸딩도 맛있어요. 안닌토후와 망고 푸딩 두 종류였는데, 저는 안닌토후가 이름에 두부가 들어가서 두부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건 줄 알았더니 그냥 두부같이 생겨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두부는 안 들어간다고...) 삿포로에서 괜찮은 중화요리 드시고 싶으면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삿포로 다누키코지의 메가동키 위 식당가에 있습니다.


🌟弁財天(벤자이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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