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호캉스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여기 묵은 건 2주 정도 지났는데, 이때가 이직 면접을 앞두고 있을 때에다 일 마치고 간 거라 호텔을 온전히 즐기지를 못해서 별 임팩트가 없다 보니 글을 좀 늦게 쓰게 되었습니다. 호텔 언와인드는 오타루에도 체인점이 있는데요. 오타루의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지나갈 때마다 멋지다 생각했는데 삿포로에도 있더라고요. 삿포로점은 롯지 콘셉트로 객실 수도 보통 호텔보다 적고 내부도 오두막 느낌에, 옥상에는 테라스가 딸린 와인바가 있어서 체크인 후, 17시부터 18시까지는 웰컴 드링크로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저는 친구랑 스케줄을 맞추다보니 일하는 날, 일 마치고 갔더니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그냥 와인은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혹시 또 가게 되면 쉬는 날 가서 느긋하게 즐기다 오고 싶어요.
여기 사진은 없지만 객실 내부에도 감성 호텔 답게, 커피포트 같은 가전이 발뮤다 제품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좀 특이한 게, 홀에 가서 먹는 뷔페 형식이 아니라 방 앞에 가져다주는데, 케이스 안에 수프와 빵, 그리고 미니 주스가 들어있습니다. 감성도 좋긴한데 아침치고는 너무 부실해서 든든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언와인드 호텔&바 삿포로 (UNWIND HOTEL&BAR SAPPORO)
사실 내일도 도민와리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내일도 일 마치고 가는데 내일은 빨리 가서 빨리 마치는 날이고, 모레가 늦게 가는 날이라 여유롭게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가는 호텔도 갔다 와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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