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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북리뷰 #1]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by zzinoey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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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새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바로 북 리뷰인데요. 추천이라고 하기엔 부족할 것 같고, 제가 느낀점과 경험담을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해외에 살다보니 한국책을 구하기가 어려운데요. 예전에 주식투자를 막 시작할 때, 공부를 하려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다가, '밀리의 서재'라는 전자책 어플이 첫 한달간 무료라고 하길래 무료 기간 동안 주식 책을 몇 권 읽고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 책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한테 부탁해서 밀리의 서재 6개월 이용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이번에 제일 먼저 읽은 책이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라는 책인데요. 이 책의 저자는 주식, 부동산 투자에 비해 달러 투자의 좋은점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북리뷰 첫번째 책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저도 예전부터 가끔씩 달러-엔 환전을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책 내용에 크게 공감한 점은, 달러는 믿는 구석이 있다는 점인데요. 주식도 물론 우량주에 경우는 큰 걱정이 없지만, 그래도 주가하락의 위험이 꽤 큰 반면, 환율은 주식만큼의 변동폭이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식만큼 불안하지도 않을 뿐더러, 원화나 엔화를 보유하는 것보다 미국달러를 보유하는 게 오히려 안전한 것 같기도 해요. 달러도 어차피 돈이니 이 책의 저자도 달러 가치가 많이 하락한다면 그냥 미국 가서 살아야겠다고 편한 마음으로 투자했다고 합니다💲💲

 

  달러 투자를 위한 환전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환전 수수료입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달러든 모든 종류의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원칙만 잘 지키면 되는데요. 달러는 주식만큼 변동폭이 크지 않아서 얼마나 싸게 사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은 환율 우대 90%를 내세우는 은행도 많고, 주거래은행인 경우에 환전 혜택이 많다던지, 아니면 보통 증권사에서 환전하는 게 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본의 주 거래은행이 신생은행이고, 증권사는 라쿠텐증권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신생은행 골드멤버라 지금 환율로 조회해보니 매수 109.94엔/매도 109.76엔으로 한 번 환전할 때 1달러당 0.09엔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스탠다드 회원이 1달러당 0.15엔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환전혜택을 받으려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 다음 중요한 게 매수, 매도가 설정인데요. 이 책에서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은 1달 최저가, 최고가의 중간값이나 한 주의 평균값을 산출해서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식에 재미를 붙여서 환율은 잘 확인을 안하는데, 가끔씩 평소보다 좀 싸네 싶은 날에 매수를 해서, 수수료 뗀 가격보다 올랐을 때 팔고 있습니다. 감으로 한 거라 계산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일주일, 한달의 평균값을 내서 그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매수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방법이죠.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달러 투자에 실패했을 때, 즉 달러를 샀는데 달러값이 떨어졌을 때의 대비책도 몇가지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손해보고 팔 순 없으니 달러를 계속 보유한 채로 수익을 내야하는데, 보통은행 계좌인 경우에는 달러 예적금으로 이자를 받거나, 증권계좌인 경우 그 달러로 미국주식이나 ETF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리고 달러값이 어느정도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에 이자나 배당금, 시세차익, 플러스 환차익까지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궁금했던 게, 주식은 소득세와 주민세가 원천징수되니까 환전은 따로 세금이 안 떼이는데 괜찮은 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환차익은 세금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뭔가 환치기 이런 단어를 많이 접해서 약간 불법적인 것 같지만, 개인간의 거래가 아닌 정상적인 루트로 은행, 증권계좌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첫번째 책은 제가 투자에 관심이 많은 만큼, 투자 관련 책으로 책 리뷰를 써봤습니다. 잘 모르는 내용도 많았지만 전반적으로는 공감이 가고, 다들 주식, 코인 열풍일 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도 돈을 벌 수 있구나 하며 그동안 놓쳤던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투자 초보니 제 경험담은 참고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책, 재미있게 읽은 책 있으면 소개해보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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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10점
박성현 지음/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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